위는 어떤 기능을 할까?
음식물을 위액과 섞어 아래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위의 위쪽은 식도, 아래는 십이지장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겉은 매끈해보이지만 안은 주름진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음식물의 살균과 소화를 담당하는 위액. 강한 산성을 위액을 만들어주는 벽세포, 장내분비세포 위의 운동을 담당하는 호르몬을 혈관으로 분비합니다.
여러세포의 도움으로 하루 약 3L 위액을 생산하여 화학적 소화, 기계적 소화를 합니다.
위액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위세포가 있습니다. 위 세포의 역할은 보호점액 분비. 보호점액이 씻기면 위점막 손상되면 위궤양이 생깁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위 점막 손상의 큰 원인입니다. 일반인의 50% 이상이 헬리코박터균을 보유하고 있고 오래 방치가 만성위염 또는 위암 발생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위산이 증가해서 위가 쓰리기 때문에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암이란?
우리 몸의 정상 세포는 맡은 역할을 충실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멸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겪습니다.
여기서 세포의 비정상적인 세포증식이 일어나 새로운 신생물 또는 종양을 만들게 됩니다. 이 종양은 악성과 양성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말합니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2017년 대한민국 사망원인 순위 (출처 : 서울아산병원 유문원 교수)
1위 악성 신생물 (암) -27.6%
2위 심장 질환 - 10.8%
3위 뇌혈관 질환 - 8.0%
4위 폐렴 -6.8%
5위 고의적 자해 - 4.4%
위암 5년 생존율 추이는 90년대는 42.8%에서 최근엔 76%까지 늘어날 정도로 의학 기술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캐나다, 일본의 위암 의학기술과 비교하자면 위암 5년 생존율 기준으로 한국은 76%, 미국은 32%, 캐나다 25%, 일본 64%로 우리나라가 위암 의학기술이 가장 발달되어 있습니다. 위암 말기 생존율도 이전 보다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위암의 초기 증상
우선 아빠는 위암 환자가 흔히 겪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체중감소 같은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더군다가 평소에도 소화불량이라던지 위염이라는 병에 걸리지 않을 만큼 평소에 너무 건강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너무 피곤하다고 하셨고, 장염이 몇번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체그 외에는 외면상으로는 너무나 건강할만큼 밥도 잘 드시고 아픈 곳이 없었기에 위암이라는 선고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만큼 위암은 장기의 기능을 방해할 때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위암 진행 속도가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기 때문에 무조건 국가 건강검진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위암의 증상 및 증후
1. 위염,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 등과 같은 양성 질환의 증상과 큰 차이가 없음
2. 증상 :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 구역질, 구토, 복부 불편감, 흑색변, 토혈, 체중감소
3. 증후 : 복부 종괴, 복부 팽만, 황달
4. 무증상: 증상 없이 검강검진으로 발견된 경우
다음 포스팅에 위암 검사 방법, 위암 수술 후기, 위암 환자 식단, 위암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유문원 교수, 한국인의 주요암_위암 영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