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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6] 시험관 성공방법

라이프라이프 2021. 12. 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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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라이프입니다.
시험관 2차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어느덧 24주가 되었어요!
시험관 하면서 궁금하셨을 것 같은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배란기 테스트기
결혼 전에 저는 산전검사를 모두 했었고 자궁에도

문제가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가져지겠지 해서 기다렸어요
약 1년이 지나도 찾아오지 않아 주변 지인들이 배란기 테스트기를 추천해 주었고,

약 1년간 배란기 테스트기로 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어요

 

2) 난임 전문 병원에서 난임검사 및 배란일 받기
배란기 테스트기로 임신이 되지 않아 주변 지인 추천으로

난임병원에서 저와 남편 모두 난임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산전 검사보다는 더 많은 항목들이 있기에 혹시 저희 부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학적으로 정확하기 알기 위해서 난임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다행히 저희 부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그 이후 배란일을 받아서 약 1년간 또 시도를 해보았어요!

하지만 이것도 실패로 돌아갔어요

3) 한의원 임신 보약 짓기
약 1년간 난임병원을 꾸준히 다닌 것은 아니고 띄엄 띄엄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후반부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임신이 잘 된다는 유명한 한의원을 수소문하게 되었어요!

바로 경주에 위치한 한의원인데요!

이 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가기 일주일 전, 동상이몽에 방송이 되는 바람에 더 가기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

대안책으로 사상에 유명한 한의원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새벽 6시 30분부터 기다려서 11시 30분경에 나오게 되었어요.

 

결과는 하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임신이 잘 안된다고 하셨고

한약과 처방 방법에 대해서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아쉽게도 이곳은 시험관에 돌입하게 되면서 난임병원에서

한약을 끊어달라고 하셔서 한 달만 먹게 되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니 한방과 양방에서

임신이 안되는 원인인 혈액순환였는데, 그 결과는 신기하게 같았어요.

 


4) 각종 미신
술을 만땅 취해보기, 새벽에 해보기,

횟수를 여러 번 늘려보기, 술을 끊어보기,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모두 해보기
다 해보았지만 다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1) 전문 난임 병원 : 세화병원
부산에서 난임병원으로 유명한 세화병원에서 가장 대기가 길다는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매번 갈때 마다 진료시간이 길지만, 정말 가족처럼 친절하신

의사 선생님과 간호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위안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시험관 1차가 실패했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바로 착상 검사를 통해서 실패 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주셨고,

간호사 선생님은 가족처럼 정말 따뜻한 말을 해주셔서 위안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시험관 1차 실패 후 착상검사를 통해서 혈전을 발견하고 시험관 2차에는 크녹산과 질정을 처방받았습니다!
시험관 실패 후에 할 수 있는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아보시고 원인을 빨리 찾고 처방받는 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난임병원 선택도 의사 선택도 시험관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 같아요!

 

2) 영양제


종합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 D, 엽산, MSM
영양제는 본인의 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영양제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기본적인 영양제 외에 평소에 몸에 염증 수치가 많은 편이라서 MSM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었어요
평소에 만성 방광염, 위염, 장염, 편도염 등등 각종 염증이 많은 편이라서 장기간 아프고 나서 MSM 알게 되었어요!
MSM이 염증과 혈액 정화에 유명한 제품이라서 이 제품을 먹고 염증 관련한 병이 없어졌어요
대신 이식 후에는 MSM 빼고는 다 꾸준히 계속 섭취했었습니다!

 

종합영양제 : https://coupa.ng/ca17xC

오메가3 : https://coupa.ng/ca17Dc

유산균 : https://coupa.ng/ca17GJ

비타민d : https://coupa.ng/ca17JX

msm : https://coupa.ng/ca18YF

엽산 : https://coupa.ng/ca18XF

 

 


3) 식단 비법


우선 시험관 1차에서는 큰 식단 관리는 없었고, 시험관 2차에 들어서면서 식단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어요
일단 당시 아빠가 위암 판정을 받으면서 건강 공부를

많이 하면서 혈액순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시험관 2차 착상 검사에서 혈전이 발견돼서 혈전을 풀어주기 위해서 식단을 완전히 개선했었어요!

 

밀가루 음식을 끊고 쌀가루 또는 글루텐 프리 음식으로 섭취를 했었고
단백질 위주 음식으로 소고기, 추어탕, 두부, 콩 종류 음식을 자주 섭취했었고
매일 혈전을 녹일 수 있는 해독주스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그리고 착상에 도움 되는 포도주스와 두유를 매일매일 먹었어요!

 

 

약콩 두유 : https://coupa.ng/ca181T

포도즙 : https://coupa.ng/ca16o2

글루텐 프리 시리얼 : https://coupa.ng/ca18ZY

 


4) 운동 비법
운동은 꾸준히 매일 만보 걷기, 계단 걷기 운동을 해왔었어요!

대신 이식 후에는 일절 운동 없이 집에서 푹 쉬었어요!
그리고 시험관 2차 하면서 바뀐 점은 하체 혈액순환을

위해서 폼플러 하체 운동, 골반 운동을 매일 했었어어요!
반신욕이랑 족욕도 중간중간 했었답니다!

 

 


5) 멘탈 관리
시험관 하면서 정말 멘탈이 산산조각이 났었어요.

저희 부부는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난임이라는 판정을 받을 거라고 상상조차도 못했었고,

나이도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너무나 큰 충격이었어요.
주변 친구들이 어떠한 위로를 해줘도 위안이 되지 않았고,

친구들의 임신 소식조차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지 못하는 속 좁은 나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었어요.

저는 일단 시험관을 시작하기 전에 가족을 비롯한 친구들한테 솔직하게 소식을 전달을 했어요.

아무래도 이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중간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또 작은 말에도 상처 입기 쉬울 것 같아서 미리 말을 했었어요.

 

그래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오히려 더 조심스럽게 저에게 이야기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주변 사람들의 작은 말에 쉽게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더라구요.

당시에 매일 저녁마다 남편이랑 걷기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이 울면서 마음을 풀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한테 가장 멘탈을 잡아주는 책이 있는데요! 바로 난임책입니다.

제 친구가 선물해준 난임 책을 보면서 정말 정말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큰 공감과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에요!


마지막으로!
시험관 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다 임신이 될 거야, 잘될 거야 또는 이런저런 조언들도 많이 해주는데

사실 솔직하게 큰 위로가 안되었던 것 같아요. 다들 저를 위해서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너무 예민해진 상태라서 예민하게 들리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 되돌아보면 그런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작은 일에도 늘 감사하고 고

마워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긴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을 많은 난임 부부님들 모두 힘내세요!

마지막으로 시험관 준비하시는 분들 위해서 이벤트를 하나 하려고 하는데,

시험관 준비하면서 위로나 응원받고 싶은 사연을 유튜브에 댓글 남겨주시면

한 분을 추첨해서 제가 읽었던 난임 책을 선물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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