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지금까지 쭉 종이필름만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종이필름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저에게는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종이필름만 고집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종이필름을 사용할 것인가 그냥 쌩패드를 사용할까 고민을 많이 하실꺼에요!
이번에 오래된 종이필름을 교체하면서 종이필름과 쌩패드를 전격 비교 분석하고
왜 제가 종이필름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필기감 때문입니다
사각사각 소리 때문에 실제 종이에 필기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쌩패드는 아이패드 화면에 애플펜슬이 딱딱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종이질감 필름에 비해 많이 미끄러운 편이에요
필기 시에 애플 펜슬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손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장시간 필기를 오래 하는 분이라면 손에 무리가 덜 가는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각사각 소리에 중독돼서 필기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공부를 조금이나마 더 하게 되는 효과가 발생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은 화질 비교를 해볼게요 종이질감 필름과 쌩패드가 확연하게 구분되시죠?
같은 화면을 보고 있더라도 종이질감 필름을 붙인 영상은 뿌옇고 선명하지 않는 느낌인
반면 쌩패드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주로 아이패드로 영상 시청 및 그림, 영상작업을 하는 분이라면
쌩패드로 사용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거나 영상을 담아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필름 없이 쌩패드로 작업하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저도 영상작업을 하다 보면 선명하 지 않는 화질 때문에 가끔 답답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종이질감 필름의 좋은 점은 쌩패드에 비해서 눈부심이 덜해서 눈의 피로도가 조금 줄어드는 것 같아요
다음은 지문 자국 비교를 해볼게요. 종이질감 필름은 지문이 이렇게 덜 묻었고
쌩패드는 지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손에 땀이 많은 분들은 쌩패드를 사용할 경우 지문 자국이 여기저기 묻어서
계속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때 쌩패드 화면에 손을 대기가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지저분한 것도 너무 싫어해서 깔끔한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 중이고 남편은 쌩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 다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저는 종이질감 필름과 펜촉을 2~3달마다 한 번씩 교체해 줘야 하는
반면 남편은 6개월마다 교체해 주고 있는 편이에요.
종이질감 필름은 애플펜슬 펜촉의 마찰 때문에 펜촉이 마모가 빨리 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로 인해 종이질감 필름도 자주 교체해 줘야 한답니다.
결론적으로 종이질감 필름과 펜촉을 자주 바꿔주다 보니 지출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요.
종이필름만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저는 필기감 때문이에요.
평소에도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메모하고 무언가를 쓰는 행동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집에는 필기구들이 엄청 많은 편인데요.
아이패드는 여러 가지 필기도구가 필요 없이 이 애플펜슬로 모든 걸 대체할 수 있는데,
한 가지 대체 못하는 것이 바로 필기감입니다.
하지만 종이질감 필름이 바로 이 필기감을 대체해 줄 수 있는데요.
사각사각 소리도 너무 좋고 필기하는 느낌도 너무 좋아서 필기를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화질 저하나 펜촉 마모의 큰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을 커버해 줄 필기감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방금 보신 네 가지 영상을 보고 본인에게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지 한번 고민하고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평소에 영상작업, 강의 듣기, 공부하기, 다이어리 쓰기 중에서 필기하는 비중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화질 저하를 포기하고 필기감을 선택한 반면 저희 남편은 영상 시청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다가 깨끗한 영상을 보기 위해서 필름을 제거했습니다
평소 아이패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종이질감 필름 vs 쌩패드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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